박지원 대표, 의원총회 모두발언서 맹탕국회 촛불민심 외면 안돼,

기사입력 2017.01.24 11:31 조회수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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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24일 박근혜대통령 탄핵 이후 1월 국회는 맹탕국회였다,

 

 

2월 국회마저 촛불민심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오늘은 2월 임시국회에서 중점적으로 처리 할 법안과 현안에 대해서 당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서 의원총회를 열게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어제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 신임 인사차 방문했다. 결선투표제에 대한 중요성을 제가 간곡히 설명했고, 주호영 원내대표도 같은 입장을 공유했다.

 

이제 국회에서는 국민의당, 정의당, 바른정당이 결선투표제에 찬성하고 있고, 새누리당은 유보적 입장을 가지면서도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개인적으로는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민주당의 문재인 대표도 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다당제 체제이고, 차기 대통령은 당선 되자마자 취임하지만 여소야대 대통령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서 민의를 최대로 반영하고, 일당 독주 체제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제왕적 대통령 권한은 개헌으로 축소시켜야 하고, 다당제에서는 일당 독주 체제를 국회에서 막는 것이 필요하다. 정치 공학적 연합연대를 막고 가치와 소신에 의한 협치를 위해서도 결선투표제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며 이미 당론으로 결정을 밝혔다. 이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적극 화답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문재인 대표께서 호남을 순방하면서 전국의 김대중 지지 세력의 가슴에 대못을 밖았다. 대북송금 특검에 대해서 당시 검찰이 수사하느냐, 특검이 수사하느냐, 선택의 문제였다고 하면서 검찰수사는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수사대상이 한정된 특검을 택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대북송금 특검은 당시 집권여당인 정대철 대표, 이상수 사무총장, 특히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 스승이라고 알려진 김원기 고문께서도 청와대를 방문해서 노무현 대통령께 절대 반대를 했다.

 

국무회의에서도 모든 국무위원들이 반대를 했고, 허성관 장관 혼자서 찬성을 했다.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은 새누리당의 요구, DJ와의 차별화를 위해서 특검을 노무현 대통령과 강행했다.

 

한편 박지원 대표는 201528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제가 경선을 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사과를 요구했다며 문재인 대표는 “DJ가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 내 몸의 절반이 무너지는 심정이라는 말씀 속에 용서를 했다고 사과가 포함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것은 엉터리 답변이다. DJ는 마지막까지 노무현정부에서 있었던 대북송금 특검과 삼성X파일, 도청 문제에 대해서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많은 말씀을 하셨다고 했다.

 

문재인 대표는 자서전에서도 대북송금 특검 문제에 대해서 얼버무리고, 또 다시 거짓말을 반복하는 것은 작년 총선 당시 호남 정계 은퇴 발언에 이어서 호남인의 가슴에 다시 대못을 밖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변했다. 

 

박지원 대표는 대통령이 되려면 진실하고 간절해야 한다. 블랙리스트 거짓말처럼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야당과 호남을 분열시킨 대북송금 특검 문제에 대해서 문재인 대표의 진실한 사과를 요구하고 박 대표는 TV공개토론을 제안한다며 문재인 대표가 떳떳하다고 하면 무엇이든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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