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표, 최고위원회의 국회의원 연석회의서 내일 미 대통령 취임 축하 밝혀

기사입력 2017.01.20 11:32 조회수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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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있다. 우리 국민의당을 대표하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세계는 불확실성의 시대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럼프의 미국에 대한 투자 압박, 한미 FTA 재협상, 미중의 경제 및 안보 전쟁, 중국의 사드 배치 철회 압박, 한일 위안부, 독도 문제 등 우리의 외교가 총체적으로 시험무대에 들어가고 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트럼프 취임 이후 세계 질서와 동북아 상황에 대해 선제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고 촉구한다. 국민의당도 내우외환의 시기에 국익을 위해서 초당적으로 협조할 것은 협조하겠다. 다시 한 번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축하한다.

 

요즘 힘내라 박영수 특검!’ 이러한 말들이 우리 국민들이 특검에 보내는 응원가가 되었다. 우리 국민의당도 똑같은 심정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특검에서 철저한 수사를 해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두목인 박근혜 대통령의 처벌, 그리고 기왕에 구속 된 최순실 등 주범들은 물론 정경유착에서 이익을 본 대기업 회장들, 관계자들 특히 김기춘, 우병우, 조윤선, 이러한 분들에 대해서는 특검에서 철저한 구속수사를 해주길 바란다.

 

오늘도 보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대해서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김기춘 비서실장의 지시로 했다고 실토하고 있다.

 

특히 오늘 영장실질심사가 있는데, 지금까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현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국민과 특검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본다. 조윤선 장관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전에 반드시 사퇴해야 한다고 말씀드린다.

 

박근혜 정부는 조폭 정부인가. 대포폰 차용폰을 대통령부터 비서실 관계자들이 사용했다는 진술이 나오고 있다.

 

저도 청와대에서 대통령을 거의 5년 모셔보았지만 이런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MB정부 때 청와대에서 대포폰을 만들어 총리실에 줘서 총리실에서는 그것을 민간인 사찰에 활용을 했었다.

 

이것을 우리 야당이 잡았다. 제가 잡아서 민간인 사찰 사건이 났었는데, 박근혜 정부는 발전을 했다. 대통령부터 대포폰, 그리고 모든 행정관까지 차명폰을 사용했다고 하면 이 나라가 나라인지, 청와대가 청와대인지, 조폭 공화국이고, 범죄 집단의 소굴이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지금 당장 청와대와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대포폰 사용자들을 색출해서 박근혜정부 불법 대포폰 비상 연락망을 국민 앞에 공개하라고 촉구한다.

 

아울러 특검과 검찰은 불법 대포폰 통화 내역을 철저히 조사해서 김기춘 등 청와대 전·현직 관계자들은 물론 블랙우먼 조윤선 등 국무위원 전원 및 대통령까지 불법 대포폰 사용 실체도 수사해 줄 것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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