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황주홍 당대표 후보, 지역위원회 중심의 당 운영 2차 공약 발표,

기사입력 2017.01.11 06:06 조회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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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국민의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정당민주주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역위원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국민의당이 지역위원회 중심으로 운영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지역위원회 중심의 국민의당 운영을 위한 첫 번째 공약은 당비의 분배에 관한 것이다. 당원이 낸 당비는 시·도당을 경유하여 전액 그 해당 지역위원회로 내려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야 당비를 낸 당원도 더 보람을 느낄 것이고, 지역위원회도 보다 적극적으로 당원 확보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며 당세 확장의 효과적인 전략이라는 것이다. 중앙당은 재정적으로 비만하고, 지역위원회는 너무 궁핍하다는 이유에서다.

 

두 번째 공약은 중앙위원회의 정례화다. 당헌을 개정해 중앙위원회를 매월 1회 자동으로 개최해 지역현장의 목소리가 중앙당의 의사결정 그 자체가 되도록 해 국민의당이 보다 직접 민주주의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원외 지역위원장에 대해서는 중앙위원회 회의비(수당)를 대폭 상향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황 의원은 주요 당직의 문호를 지역위원장에게 대폭 확대하겠다고 한다. 예컨대, 복수의 수석 사무부총장, 정책위 수석부의장, 당 대표 특별자문관, 원내대표 정책자문관, 국회 각 상임위원회 특별정책자문위원 등등 핵심 당직을 대폭 신설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특히 조기 대선을 앞둔 우리 당에서 하루도 늦출 수 없는 중요 전략수단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황주홍 의원은 “재정과 권한이 중앙당에 치우치고 중앙당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재의 관행을 개선해 현장과 소통하고 현장의 정책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지역위원회 위원장과의 소통의 기회를 늘려야 하며, 지역위원회 중심으로 당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히고 “풀뿌리 정당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는 지자체의 경험이 풍부한 황주홍, 저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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