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미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기사입력 2016.12.24 07:39 조회수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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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는 23일 의원총해 모두발언에서 지금부터 개헌문제를 집중토론 하겠다. 모든 분이 발언을 할 것이니, 2~3분 내로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DJP연합 때 개헌을 약속했지만 결과적으로 개헌을 하지 않았다.

 

 

이때 저는 개헌을 굉장히 강하게 주장했었다.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께서 마지막 자서전을 통해서 개헌을 해야 한다고 하셔서 저는 일생에서 유일하게 김대중 대통령께 이긴 것이 개헌이라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해왔다.

 

박 원내대표는 개헌과 호헌이 대립되고 있고 각을 세우고 있다. 개헌 시기에 대해서는 대통령 선거 전에 하느냐, 후에 하느냐,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만 추진하다가 안 되면 대통령 선거 후에라도 할 수 있다. 제 개인적으로는 개헌은 반드시 필요하고 추진해야 하지만, 지금은 물리적으로 굉장히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께서 확실하게 개헌의 필요성을 선언하고, 특히 그 방법으로 결선 투표 등을 주장한 것은 굉장히 의미심장하다고 생각한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줄기차게 결선 투표를 주장했고, 문재인 대표도 과거에는 결선 투표를 주장했는데, 이번에는 함구하고 있다.

 

오늘 <조선일보> 사설을 보더라도 안철수 대표의 개헌 방법에 대해서 긍정적이고 구체적으로 찬의를 표하고 있다.

 

만약 대통령 선거 후에 개헌을 하면 대통령 후보들이 공약을 하고, 2018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를 하면 가장 적절하다는 것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조선일보> 역시 개헌 시기에 대해서는 지금 하다가 안 되면 대통령 선거 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한편 박지원 원내대표는 다행히 제 원내대표 임기 중에 개헌 문제가 논의되고 당론으로 결정이 될 수 있게 되어 개인적으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헌 특위가 구성된다. 여러 의원님들이 개헌 특위 위원으로 자청하고 계시는데, 선정은 후임 원내대표가 하게 될 것이다. 어떻게 되었든 개헌 논의를 위해서 활발하게 토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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