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의원총회 모두발언....

기사입력 2016.12.20 13:48 조회수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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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원내대표는 20일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께서 오늘 국회 대정부질문에 나오시는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평가한다.

 

 

우리 국회에서도 예우를 갖춘 질문을 하겠지만 황 권한대행께서는 국민이 우려하는 탄핵 정국에서의 국정공백, 그리고 향후 전개될 정치적 로드맵에 대해서 우리 의원들의 질문에 성실한 답변을 해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 당에서는 의원 네 분이 질문하는데, 그 내용은 김관영 수석께서 별도로 보고 하겠다고 밝히면서 어제 최순실 재판이 처음으로 시작되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헌재에 임하는 태도나, 최순실이 재판에 임하는 태도는 결국 시간끌기를 해서 어떻게 해서든 박근혜 대통령을 연명시키려고 하는 태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철저한 재판을 기대하고, 박영수 특검은 이러한 문제를 잘 체크해서 국민의 의혹이 완전히 불식되고 엄벌에 처해질 수 있도록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두 의원이 증인들과 사전 모의를 해서 이상한 질문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청문회 증인으로 나올 사람이 사전 언론인터뷰에서 했던 이야기를 사후 청문회에서 똑같이 질문했다고 하면 이것은 사전모의로 볼 수밖에 없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서는 김경진 간사께서 성실하게 보고 해달라고 했다.

 

어제 검찰은 소위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건이라고 칭하는 박선숙, 김수민, 왕주현 부총장에 대해서 실형을 구형했다. 계좌를 60개나 추적했고, 어떠한 사적 이익도 추구한 바가 없고, 당으로 유입된 돈도 한 푼도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업체 등에서도 리베이트 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인쇄업체 한 곳만 리베이트라고 이야기해서 그 분 역시 실형을 선고 받았다. 홍보 업체를 당의 비선조직이라고 잘못 판단하고 있는 검찰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또한 거의 동일한 사건인 새누리당 조동원 홍보본부장 리베이트 사건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기소도 않고 있다. 야당은 탄압하고, 더 엄중한 사건인 여당은 기소조차 하지 않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주에도 검찰에 이러한 것을 촉구했지만, 검찰은 “곧 하겠다”고만 하고 몇 개월을 이렇게 보내고 있는 것인가. 이러한 이유들이 우리가 정권교체를 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검찰에서는 여당이든, 야당이든 잘못이 있으면 엄벌에 처할 수 있도록 같은 도구로 같은 잣대로 수사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그리고 박선숙, 김수민 두 의원과 황주현 부총장에 대해서는 사법부에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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