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기사입력 2016.12.12 12:26 조회수 50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박지원 원내대표는 12일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국회를 통과한 탄핵 열차가 이제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지난 10일 촛불 집회에 나온 국민들은 “박근혜대통령은 즉각 퇴진하고, 황교안 총리는 물러가라. 김기춘, 우병우를 구속수사 하라”는 요구를 했었지만, ‘혼란과 불안’은 없었다. 희망만 있었다.

 

우리는 이미 예고한대로 오늘 3당 원내대표 회담을 통해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논의하겠다. 또한 임시국회가 소집되었기 때문에 황교안 총리 등을 국회로 출석하게 해서 국정공백에 대한 국회의 제안과 정부의 대책, 그리고 향후 정치정국의 로드맵에 대해서 의견을 조율하고, 정부의 생각도 들어보겠다.

 

여야정 협의체는 점령군처럼 완장을 차고 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성과연봉제 등 노동문제, 세월호,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사드 배치와 중국 경제 보복 등 최근 박근혜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검토하고, 논의하고, 심도 있는 태도를 취하도록 하겠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번 탄핵이 국민의 힘으로 되었고, 국민에 의해서 이뤄졌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광화문의 민심을 바탕으로 해서 국회와 정치권에서 논의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 수사가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줄 수 있을 정도로 끝이 났다며 이제 특검에서 모든 것을 이어받을 차례다.


박영수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을 철저하게 대면조사해서 국민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수사 결과를 내놓아야 한다.

 

그리고 박영수 특검은 법률 미꾸라지 김기춘, 수배범 우병우 이 두 사람을 반드시 구속수사 해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으로 청와대에서 칩거하는 순간까지도 오락가락하는 조대환 민정수석을 임명한 것을 보면서 역시 박근혜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인사를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고 떠난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 수사에 대해서 청와대 비서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조언하는 일은 불법이다. 우리도 철저히 감시를 하겠지만 이러한 일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사전에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 뉴스 구독신청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061)741-3456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