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자기와의 힘든 싸움’ 주제로 녹동고학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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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6일 오전 10시 전남 고흥군 도양면 소재 녹동고등학교(교장 장동규)에서 ‘자기와의 힘든 싸움’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황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실천을 통한 자기와의 힘든 싸움의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노력이 보상받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국민 개개인의 행동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황 의원은 “그런 의미에서 학생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고 아름답게 바꾸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진 소중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녹동고의 초청으로 열린 이번 특별 강연은 수능을 마치고 내년부터 유권자가 되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실 정치에 대한 관심사를 강의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진행(진행 : 김민재 학생)됐다.
황 의원은 “질의 답변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현실 정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함께 냉철하고 현명한 판단을 하고 있음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엿보았다”고 전했다.
이어 황 의원은 “비록 지금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이 국민들에게 고통과 절망, 좌절을 주고 있지만, 현명하고 지혜로운 국민들이 있기에 새로운 변화와 동력을 얻어 다시 희망이 차오를 것이란 점을 학생들이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전남 고흥군 도양읍에 위치한 녹동고는 1974년 고흥군 최초로 설립된 일반 고등학교로 전체 학생 수는 342명, 교직원은 4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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