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주승용 비상대책위원 제39차 비상대책위원회 발언 준비안

기사입력 2016.10.27 12:35 조회수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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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비상대책위원은 26일 제39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사과 관련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있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이 나라가 결단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궁금증이 식어버렸다.

 


대통령의 갑작스런 개헌 발표 때도 혹시나 했는데 예상치 못한 대통령의 사과문 발표를 듣고 나니 더 확신이 들었다.

 

‘아직도 우리를 충격에 빠트릴 무엇이 남아 있구나.’ 였다. 정윤회 문건 파동, 십상시 파문부터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까지 대통령은 ‘원칙’을 내세우며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았다. 그랬던 대통령은 최순실씨가 대통령의 연설문을 수정에 관여했다는 사소한 이유로 대국민 사과를 했다.


최순실씨가 대통령 외에 누구도 접근 할 수 없는 국가기밀을 열람하고, 국정운영에 관여했다는 것이 잘못 된 일이지, 연설문을 수정한 것은 대통령이 나서서 사과할 일은 아니다. 

 

누군가에게 사과를 할 때에는 3가지 요소가 꼭 들어가야 한다. 첫째, 무엇을 잘못했는지, 둘째, 진정성, 셋째, 재발방지대책이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짧은 사과에서는 무엇이 잘못됐는지 구체적이지 않고 막연했다.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은 이유는 재발방지 대책이 없었기 때문이다.

 

온 국민이 “우리가 뽑은 대통령은 누구였나”하며 허탈해 하고 있다. 대통령과 최순실씨는 국민을 위해 써야 할 대통령의 권력을 ‘사유화’ 했다.


‘내가 가진 권력을 내가 쓴다는데 누구든 간섭하지 말라’는 식이었다. 그러한 잘못 된 인식이 헷갈릴 정도로 많은 최순실 모녀에 대한 의혹들을 만들어 냈다.

 

‘최순실 게이트’는 이제 ‘박근혜 게이트’로 변하고 있다.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 됐던 최순실 게이트의 의혹이 이제 대통령과 직접 관련이 있다는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한편 주승용 비대위원은 대통령께서 성공하셔야 대한민국이 성공합니다. 국민의당은 대통령께서 무사히 임기를 마치고 성공한 대통령으로 남길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진심으로 충언을 드립니다. 국무총리, 대통령비서실장, 그리고 우병우 민정수석을 포함한 청와대 보좌진들을 전면 교체하시고, 최순실씨를 독일에서 소환해 진실 규명 후 원칙

에 맞게 처벌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대통령도 살고, 국민도 살고, 대한민국이 다시 살아납니다. 대통령의 결단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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