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임업재해 발생률 산업재해보다 4배 높게 나타나

기사입력 2016.10.10 16:33 조회수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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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황주홍 의원(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임업재해 발생률이 산업재해 및 농업재해 발생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임업재해 발생률은 산업재해 발생률의 4배, 농업재해 발생률의 2배 수준이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임업재해를 입은 사람은 총 11,252명으로 연평균 1,875명, 100명당 2.34명이 재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산업재해를 입은 사람은 같은 기간 총 55,055명으로 연평균 9,175명, 100명당 0.59명이었으며, 농업재해를 입은 사람은 같은 기간 총 3,729명으로 연평균 622명, 발생률은 100명당 1.22명이었다.

 

임업재해 발생률이 산업재해나 농업재해 발생률보다 각각 4배, 2배 높으면서도 임업인의 안전보험 가입률은 3.28%에 불과했다.

 

임업인 100명 가운데 3명만 가입하고 있는 것이다. 임업재해 보험률은 해마다 등락폭은 있었지만 2015년 기준 0.7%로 해당 기간 가입률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황주홍 의원은 “임업은 그 특성상 재해발생률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 교육과 임작업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안전장치의 개발 및 보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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