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광주지역 교장단 초청순천 주요관광지 팸투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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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교육청의 임영은 교육장은 23일 토요일 광주지역의 중학교 교장단 13명을 초청하여 순천만, 낙안읍성 등 순천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상영물을 보는 교장단들
이날 초청된 광주지역 중학교장단들은 임영은 순천교육청장의 조선대학교 사범대 선.후배, 동기지간들로 사모임을 조직하여 꾸준히 친분을 이어오던 도중 임영은 교육장이 특별 초청하여 팸투어 형식으로 순천지역을 관광하게 된 것이다.▲ 관광해설사의 말을 경청하는 교장단들 ▲ "아~ 이거 신기하네~"
이번 팸투어에서는 임영은 순천교육장의 안내로 순천만 자연생태관과 순천만 갈대습지를 관람한 뒤 낙안읍성에 들러 남부지방의 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
▲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에 담는 교장단들 ▲ 비오는 갈대밭도 운치있네~
하루종일 내린 장맛비로 인해 팸투어 초청인원이 3~40명에서 12명으로 줄고 계획했던 관광지도 모두 돌아보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참석한 광주지역 교장단들은 연신 “광주와 가까운 순천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줄 미처 몰랐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 갈대밭에서 기념촬영 한컷!
특히 중점적으로 관광을 실시했던 순천만 갈대습지에서는 관광해설사의 말을 경청하고, 많은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곳이 객사구나.." 관광 해설사의 말을 열심히 듣는 사람들 또한 “역시 세계 람사협약에 등록되어있는 습지답다. 오래 보존할 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라며 순천만에 대한 소감을 나타낸 뒤 “살아있는 자연 체험학습장소로 으뜸이다. 학생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고려해 봐야겠다”는 말을 연신 되풀이하기도 하였다.
이번 광주지역 교장단 팸투어로 순천시와 광주지역의 중학교 간에 친목을 도모하는것 외에도 순천지역을 체험학습계획에 포함하도록 유도하는 등 관광순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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