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1억원 이상 매출 농가 전남지역 최저 지원대책 절실

기사입력 2016.10.01 07:46 조회수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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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의원(국민의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통계청의 ‘2015 농림어업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농가 10가구중 7가구는 농축산업의 매출액이 1천만원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전국 총 농가는 1,088,518가구로 68%에 농축산업의 매출액이 1천만원도 안되는 농가가 68%에 해당하는 738,139 가구나 됐다. 농업지역에서 1천만원 미만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로 126,679가구 중에서 93,147가구로 73.5%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경남이 73%, 강원이 72% 순이다.

1천만원 이상 5천만원인 미만인 농가는 24.3%,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인 농가는 5.1%, 1억원 이상 농가는 2.7%를 차지했다. 1억원 이상 농가는 29,259명으로 전체 농가에서 2.7%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농업지역 중 1억원 이상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로 33,487가구 가운데 1,428가구인 반면,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으로 150,141가구 가운데 2%에 해당하는 3423명이었다. 다음으로 경북 및 충북이 각각 2.5%, 경남과 충남 각각 2.7% 순이었다. 서울의 경우에도 매출 1억원 이상의 농가가 1.6%나 되었다.

한편 황주홍 의원은 “농림축산 판매액이기 때문에 비용을 제외하고 나면 농민들 대다수가 농사만 지어서는 생계를 유지하는 것조차 힘들다”고 밝히고 “영세 소규모 농가를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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