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무안 사회단체 고소 취하

기사입력 2016.09.25 01:42 조회수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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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박지원 의원은 지난 22일, “호남선KTX 2단계 사업 노선과 관련해 허위사실유포로 명예를 훼손한 무안 사회단체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 13일 무안국제공항활성화추진위원회 등 8개 단체의 대표를 형법상 ‘출판물에 의한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등 혐의로 무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최근 전남도가 호남선KTX 2단계사업(광주송정~목포) 노선을 기존 안인 ‘송정~무안공항~목포’ 노선 대신 ‘송정~무안공항’만 우선 착공하는 것으로 변경을 추진하다가 철회한 것을 두고, 무안의 사회단체 명의로 플래카드를 게시하여 박지원 의원과 국민의당이 전남도를 압박해 ‘무안공항 경유노선’을 포기한 것처럼 왜곡하고, 무안공항 활성화를 외면하는 ‘소지역주의’로 비방한 데 따른 것이었다.

 

박지원 의원은 “이들 단체의 대표자들이 자신들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로 ‘이해와 용서’를 바란다는 사과문을 곧바로 보내왔고, 전남도에서도 원안대로 ‘송정~무안공항~목포’ 노선을 추진하기로 한 만큼, 화합 차원에서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무안공항 활성화와 전남 발전을 위해 ‘무안공항 경유노선’을 일관되게 주장했고 예산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호남선KTX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목포와 무안, 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무안공항활성화추진위원장, 대한노인회무안군지회장, 무안군이장협의회장, 무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의 명의로 박지원 의원에게 보낸 사과문에는 “전남도의 변경계획 철회를 요청했다는 말이 무안공항 경유를 반대한 것으로 오해를 했다.

 

따라서 철회 이유가 무안-목포를 동시에 착공하자는 말이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으며, 저희의 금번 일이 절대로 어떤 정치적 목적과 정치색을 띠고 한 것이 아닌 점을 말씀드리며, 대표님께 이해와 용서를 바랍니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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