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경주 지진피해 주민위로 월성 원자력 발전소 안전 당부
기사입력 2016.09.22 02:28 조회수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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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지난 12일 규모 5.1과 5.8에 이어 19일 4.5의 잇단 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경주시를 방문 민심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김응규 도의장 등이 수행한 가운데 경주 황남동과 월성 원자력 발전소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원전의 지진 대비 대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지진에 따른 가옥 피해뿐만 아니라 추석연휴에 태풍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까지 겹쳐 불편과 불안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하루 빨리 사고수습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어 방문한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자력발전소에서는 원자력발전 시설은 단 한 치의 실수도 용납이 되지 않는 국가의 중요한 기간시설이라며, 철저한 안전조치가 요구되는 만큼 지진방재대책을 꼼꼼히 재점검해 달라고도 말했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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