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비대위원장, 추경예산 통과 조선산업 구조조정지원 일자리창출 탄력

기사입력 2016.09.03 17:02 조회수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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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조선해양산업 구조조정지원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둔 추경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안은 구조조정지원 1.9조원, 일자리창출 1.9조원, 지역경제 활성화 2.3조원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국회 심의과정에서 학교시설개선비가 2천억원 증액돼 시ㆍ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을 간접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장애인활동 지원(159억 증액), 노인일자리 사업(128억, 48억 증액), 저소득층 청소녀 생리대 지원(30억 증액) 등 복지예산도 1,800억원 증액됐고, 최근 연이은 폭염에 따른 양식어류 집단폐사 피해 지원예산 100억원도 반영됐다.


특히 추경안에는 목포ㆍ대불산단 직접지원 예산도 약 178억원 반영으로 ▲목포 일자리희망센터 지원 53억 ▲고하도 목화ㆍ해안힐링랜드 조성 32.5억 ▲조선산업 퇴직인력 교육ㆍ재취업 지원 31억(총 200.6억) ▲소형선박 해상테스트 기반시설 구축 20억 ▲해외선박수리 조선기지구축 타당성조사 5억 ▲조선업 밀집지역 산업전환 지원 연구용역 1.4억 등은 원안대로 반영됐고, 영산강 유지관리선박 건조사업(30억)과 해외시장 창출형 요트컨설팅 지원사업(5억)은 국회심의과정에서 증액됐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인 박지원 의원은 “국민의당이 먼저 제안하고 협상타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노력했던 추경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조선해양산업의 구조조정지원 및 일자리창출 등 경제 살리기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누리과정 예산 2천억원과 복지예산 1,800억원을 증액한 것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자평하면서, “매년 5만명 수준인 노인 일자리는 이번 추경에 128억원이 반영돼 3만 2천명의 일자리가 늘었고, 어립이집 교사 인건비 및 보조교사 증원은 내년 예산에 반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이번에 김동철 국회 예결위 간사, 이낙연 전남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등과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냈는데, 2017년 예산안 심의에서도 지역발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팀플레이’를 잘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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