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자 의원 주최,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주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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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자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어린이집 운영시간 개편을 중심으로” 한 부제로 22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하루 12시간 이상 어린이집을 운영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현행 보육료 기준과 보육교직원 배치 기준 하에서는 1일 12시간 운영 원칙을 준수할 수 없는 실정이다.
2015년 전국보육실태 조사에 따르면 보육교사의 1일 평균근로시간이 9시간 36분인데, 장시간 근로에도 불구하고 처우는 열악한 상황이다.
어린이집 운영시간 개편을 통한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토론회가 기획되었으며, 김종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보육정책연구소장이 '실질적인 보육의 질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한편 최도자 의원은 “어린이집 운영시간은 개편할 시점이 되었다. 종일반과 맞춤반 이후에는 시간연장 보육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되 부모에게는 전혀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내년 보육료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이 되는 수준으로 예산에 반영되어야 하고, 토론회에서 제안되는 의견을 수렴해 제도개선과 법안을 발의 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토론회에는 보육교직원 800 여명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등 내외빈이 참석하며,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안철수 의원, 김성식 국민의당 정책위의장,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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