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당 대표 출마 공식 선언 [기자회견문]

기사입력 2016.07.07 13:10 조회수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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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의원 당 대표 출마를 7일 공식 선언했다.



이정현 의원은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다. 그는 “제가 당 대표가 되려는 목적은 대한민국 정치, 바꾸겠다” 는 딱 한가지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저를 연이어 두번이나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전남 순천 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자 순천 시민들께 했던 약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 심판이었던 4·13 총선으로 20대 국회가 구성됐지만 우리 정치가 달라진 것은 없다.우리 정치에 좌절하고 분노한 국민 앞에 혁신과 쇄신, 개혁은 화려한 말잔치 뿐 오로지 특권과 기득권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정치권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우리 정치에 특권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기득권을 모두 없에겠다” 고 말하며 “2016년 올해 태어난 아이들이 2035년 첫 선거를 할 때 선택받는 정당이 되도록 장기비전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정현 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정치에 몸담고 있는 한 지켜야 할 것이라 밝히고 기자회견을 마무리 했다.



                                당 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문]


안녕하십니까. 이정현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지금 새누리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당대표가 되려 하는 목적은 하나입니다.

대한민국 정치 바꾸겠습니다!


이것은, 저를 연이어 두 번이나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전라남도 순천시민들의 엄중한 명령이자, 제가 순천시민들께 드린 약속이기도 합니다.


우리 정치에 좌절하고 분노한 국민의 심판이었던 4·13 총선으로, 20대 국회가 구성되었지만, 우리 정치가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혁신, 쇄신, 개혁, 이런 화려한 말잔치뿐, 다시 특권, 기득권에만 집착하고 있지 국민은, 민생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저는 4·13 총선이 끝나자마자, 배낭 하나 메고 전국을 돌며 민생 현장을 돌아 봤습니다. 우리 국민이 무엇에 분노하고 있는지, 무엇에 좌절하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눈물 흘리고 있는지를 생생히 듣고, 보고, 가슴으로 느끼고 왔습니다.


결론은, 제가 새누리당 대표가 돼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것입니다.


첫째, 국민의 눈으로, 우리 정치에 특권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기득권을 철저히 때려 부수겠습니다.


둘째, 서번트 리더쉽으로 국민을 섬기고, 민생을 찾아가는 당으로 만들기 위해, 당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뜯어 고치겠습니다.


셋째, 민생문제 만큼은 야당의 시각으로 접근하고, 여당으로 책임지겠습니다.


넷째, 대한민국 정치의 고질병, 권력에 줄서기 하는 수직적 질서를 수평적 질서의 정치시스템으로 바꾸겠습니다.


다섯째, 2016년 올해 태어난 아기들이 성년이 되는 19년 동안 보호하고 도와주는 정당, 그래서 19년 후 첫 선거에서 선택받는 정당이 되도록, 장기비전 매뉴얼을 만들겠습니다.


저, 이정현, 정치에 몸담고 있는 한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국가를 지키고, 국민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킬 것입니다. 제가 정치에 뛰어든지 33년 동안 가슴속에 가장 소중하게 품어온 이것들을 지키기 위해 새누리당 대표가 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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