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바람 수도권까지… 박지원, 3일째 박준영 지원 유세

기사입력 2016.04.10 16:36 조회수 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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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휴일 집중지원 유세…

“국민의당 승리로 호남 자존심 찾고 정권교체를”

 

박준영 국민의당(영암‧무안‧신안)후보는, 휴일까지 연이어 3일동안 펼쳐진 박지원 지원유세와 함께 강하게 불어오는 녹색바람을 수도권까지 보내자며 무안․신안․영암 5일장과 행사장에서 표심잡기에 총력을 쏟았다.

 

 

마지막 휴일인 10일 박지원 의원은 영암 5일시장 집중유세장에서 “박준영 후보의 능력은 도지사 10년, 청와대 공보수석 등을 두루 거치면서 이미 검증됐다”면서 “우리지역 발전은 물론 호남의 자존심을 살리고, 정권교체가 이뤄지도록 박 후보를 꼭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박지원 의원은 또 “박 후보는 전남지사 시절 수많은 업적을 남겼고 F1도 지금 270일 이상 가동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흑자를 거둬가고 있다”면서 “검증된 능력과 약속한 공약을 지켜낼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달라”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박지원 의원은 이에앞서 전날 무안 지원유세에서 “박준영 후보는 뒤늦은 선거운동에도 불구, 수년째 준비한 후보들과 대등한 지지율을 기록하더니 이제는 앞서가고 있다”며, “녹색돌풍은 우리지역이 아닌 수도권까지 불어가도록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또 문재인 전 대표의 광주 방문과 관련 “호남사람이 지지해주지 않으면 정계를 은퇴하고 대통령 선거에도 나오지 않겠다는 말은 호남을 또 다시 우롱하는 처사”라며, “이 같은 꼼수에 속아 넘어 갈 호남사람은 이제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준영 후보는 연일 지원유세를 해준 박지원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박지원 의원과 함께 당선돼 서남권을 발전시키고, 호남의 자존심을 찾고 대접받고, 모두가 평등하게 대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어 “국내‧외 많은 인맥을 활용해 목포대학에 의과대학 신설, 신안 보물섬 프로젝트 추진, 영암 월출산 명품 주거단지 조성 등 공약들을 꼭 실현하겠다”면서 “무안‧신안‧영암 군민들이 대동단결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유세장에는 서울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유상두 총회장 등 40여명의 회장단과, 얼마전 국민의당에 입당한 영암 군의원들이 합세, 영암 군민들의 막판 표심잡기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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