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후보 지원유세 힘있는 일꾼 박준영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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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국민의당(영암,무안,신안) 후보 지역구인 신안 지도읍에서 8일 박지원 의원이 집중 지원유세장을 찾아 선거 종반 녹색바람을 일으키면서 거센 표몰이에 나섰다.
전날 서울 수도권 9개 지역의 지원유세를 마치고 돌아온 박지원 의원은 이날 “형제와도 같은 박준영 후보의 지원유세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광주와 전남은 이미 태풍 같은 녹색바람이 불고 있으며, 호남에서 불어온 녹색바람이 수도권에 상륙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초선의원이라도 다 같은 초선의 아니다”며, “3선 도지사였고 청와대 공보수석을 지냈으며,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까지 갖춘 힘 있고 일 잘 할 수 있는 박준영 후보를 선택한다면 보물섬 프로젝트가 펼쳐지면서 살기 좋은 신안을 만들 수 있다”고 강력하게 지지를 호소했다.
영원한 김대중 대통령의 비서실장임을 밝힌 박지원 의원은 마지막으로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사전투표에서 꼭 박준영을 선택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 후보는 또 주말 휴일까지 박지원 의원과 함께 무안과 영암 지역 유권자를 만나 유세 일정을 이어가며 막판 군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박지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호남 특히 광주에서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거둔 것은 오래전 일입니다”라는 한마디를 호남 민심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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