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 박광욱 교수,

기사입력 2016.03.15 07:30 조회수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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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판(33th Edition)

등재로 3년 연속(2014년~2016년)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동물자원과학과 박광욱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후즈후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박광욱 교수는 세계 최초로 형질전환돼지 생산에 성공하는 등 복제동물 및 형질전환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며 2014년부터 3년 연속 본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마르퀴즈후즈후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발행기관으로 꼽히며 1899년부터 매년 세계 215개국의 과학, 정치, 경제,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선정해 그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박 교수는 2002년 돼지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이종이식)할 때 발생하는 초급성거부반응에 관여하는 유전자(a-Gal) 제거에 성공하며 Science 지에 게재된 이후 Nature 자매지, 미국국립과학회보인 PNAS 등에 연달아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2014년에는 이종이식에서 발생하는 초급성거부반응 관련 유전자인 a-Gal 유전자를 제거하고 급성거부반응을 조절할 수 있는 DAF 유전자가 삽입된 돼지 생산에 성공하였으며 2015년에는 ㈜엠젠플러스 연구소에서 발암 억제유전자인 RUNX3가 제거된 암모델 돼지를 개발하여 학계의 시선을 끌었다.

또, 최근에는 면역 관련 유전자를 제거한 면역결핍(SCID) 돼지 개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광욱 교수는 “연구자로서 사명을 다 했을 뿐인데 세계적인 인명사전에 소개되어 영광이다”며 “현재 개발 중인 당뇨병 치료를 위한 돼지 모델 개발 등 이종이식에 활용할 각종 돼지와 신경질환, 암 등 다양한 질환 모델 돼지 개발 등 앞으로도 연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광욱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일본 오카야마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미주리대학교 박사후연구원 과정을 거쳐 순천대 동물자원과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미주리대학교 교환교수로 근무한 바 있으며 현재 ㈜엠젠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엠젠플러스 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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