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황주홍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소 개소식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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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이 후원회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국민의당 황주홍 국회의원은 9일 고흥 후원회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엔 1천여 명이 넘는 군민이 함께하여 대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은 고흥 군민인 김은영 한국청년회의소(JC) 특우회원이 사회를 맡아, 외부 유력인사와 영상 축사 없이 황주홍 의원의 지난 행보와 소신을 지역민들께 진솔하게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김갑수 신임 후원회장(통일기금모으기운동 상임 공동대표, 전 전남 교육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제가 본 황주홍 의원은 ‘소신이 달라, 실천이 다른 사람’이라며, “전국 정당공천 폐지 특별위원장을 맡아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관철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황주홍 의원의 모습을 보며 언젠가는 꼭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많은 분들이 황주홍 의원의 후원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주홍 의원은 “우선 김갑수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후원회를 훌륭히 이끌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한 뒤, “저는 스스로를 별 볼일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오직 국민만이 벼슬자리인 나라를 세워야 대한민국의 희망과 미래가 열릴 것이다. 호남의 현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우리의 적은 상대적 가난이다. 호남이 발전하기 위해선 우리끼리 덜 싸우고, 더 일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황주홍 의원은 “‘지역균형 생산제’로 5대 민감 농산물(배추, 무, 고추, 마늘, 양파)의 가격안정을 이루고, 농협 수매시 전국 동일가에 매입토록 법제화해 전남 쌀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강진 출신인 황 의원은 광주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정치학사&정치학 석사), 미국 미주리대(정치학 석사&정치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건국대 교수, 강진 군수(3선),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위원장에 이어 현재 국민의당 전남도당 위원장 및 전국 농어민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3월 2일,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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