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진성 순천대학교 총장, 교직원 학생 하나 되어 지역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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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박진성 총장이 26일 순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 급식봉사와 관내 환경 정화 봉사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등 15명은 노인종합복지관 관내 급식소에서 점심 급식봉사와 함께 떡과 과일 등 간식을 나누며 그간 적적하게 지냈을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진성 총장은 “자연스러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순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저명인사 자원봉사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풍요는 모두 어르신들의 노고로 이루어진 것이기에 봉사하는 내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록 작은 나눔이었지만 봉사를 통해 얻는 기쁨과 보람을 많은 이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확산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결성된 순천대직원연합회(회장 유낙열, 회원 170명)는 그동안 사랑의 김치 담그기, 사랑의 집 고치기, 9988쉼터 방문 봉사, 요양원 봉사 등을 꾸준하게 펼쳐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인사혁신처 주관 ‘2015년 공무원 자원봉사&재능나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봉사팀으로 선정되는 등 대학의 지원과 교직원,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의 어려운 곳을 찾아 작은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순천대는 그동안의 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같은 날 성산요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는 뜻 깊은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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