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경찰서, 광주지역 무대 편의점 전문털이 상습절도범 체포

기사입력 2016.02.19 09:19 조회수 80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장성경찰서(서장 백혜웅)는 17일 광주지역을 주무대로 편의점만을 골라 14차례에 걸쳐 피해금 650만원을 훔친 피의자 A모씨(29세, 남)를 상습절도 혐의로 체포했다.

 

피의자 A모씨는 2014년 6월경 상습절도혐의로 구속되어 2015년 12월경 교도소를 출소한 다음날 광주 동구 서석로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들어가 점주와 친분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면서 종업원을 안심시킨 후, 종업원이 청소와 물품정리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카운터 금고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2015년 12월 20일경부터 2016년 2월 9일경까지 광주 11곳, 군산 2곳, 장성 1곳 등 편의점 14곳에서 피해금 650만원을 훔쳤다.

 

피의자 A모씨는 광주 관내 편의점 절도사건으로 지명수배가 된 이후에도 광주 지역 편의점을 활보하면서 계속 절도행각을 저지르는 대범함을 보였고, 경찰 추적이 시작되자 울산으로 도피하였으나, 경찰은 치밀한 행적수사를 통해 범행전 피해 편의점 인근 PC방에서 나오는 CCTV자료, 해당 PC방의 내부CCTV 자료 및 인터넷 게임 접속기록을 확보한 후, 게임IP 실시간 추적을 통해 결국 17일 아침 7시경 울산의 한 원룸에 몰래 숨어 있던 피의자를 체포했다.

 

피의자 A모씨는 이처럼 훔친 현금으로 PC방과 찜질방을 전전하면서 대부분 생활비, 유흥비 등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피의자 A모씨를 상대로 금일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추궁하는 등 추가 피해자가 더 있는지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심야시간대에 편의점 외부나 내부에서 장시간 서성거리는 수상한 사람을 발견할 경우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 뉴스 구독신청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061)741-3456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