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고재경 정책위 부의장, 순천,곡성선거구 출마선언

기사입력 2015.12.22 14:53 조회수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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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후보의 출마선언이 잇따른 가운데 호남의 유일한 새누리당 지역구인 전남 순천·곡성선거구에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 부의장 고재경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고재경 예비후보는 오늘 오전 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순천대학교 정문 앞에서 출마선언을 갖고 “1997년 민주정권 수립의 빛나는 영광을 되살리고자 출마를 선언한다.”며, “막말폭탄과 순천대 의대유치를 물거품 시키고도 딴짓과 딴소리로 순천시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이정현의원을 반드시 심판하고 순천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최근 안철수 의원의 탈당과 관련해서는 “야권분열은 민주세력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주었다.”며, “혁신 없는 통합은 야합이고, 통합 없는 혁신은 분열이다.

 

혁신과 통합 어느 하나라도 부정하는 것은 민주정권수복의 걸림돌이며 그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안철수 의원은 야권분열 행보를 즉각 중단할 것과 문재인 대표에게는 야권통합을 위한 통 큰 결단을 촉구했다.

 

 

고재경 후보는 본인의 경력과 관련해서, 12년간의 시민운동과 12년간의 정치활동을 통해 준비되고 단련된 후보라며, 국회 보좌관 시절 2년마다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는 건강검진기본법안을 만들어 수많은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낸 것은 큰 보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 이명박 대통령후보의 자녀위장취업과 탈세를 밝혀내고 탈세한 4,300만원을 자진 납부하도록 하고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에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도록 이끌어 낸 승리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의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유치와 관련해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용역결과 2030년 의사인력이 1만여명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와 순천대 의대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순천대 의대유치는 보건복지 분야의 베테랑인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선거운동은 정정당당하게 네거티브를 일체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민주회복 천리길’이라는 본인의 슬로건에 맞게 천리를 걸으면서 민생현장에서 서민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재경후보는 작년 7.30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후보로 서갑원 전의원, 노관규 전시장과 경선에 나섰다가 서갑원 의원에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그 후로도 그는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 과연 이번에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순천·곡성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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