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 물티슈 전문기업 (주)더네 이쳐스.동반성장위한 협약체결

기사입력 2015.12.21 12:12 조회수 69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21일 (주)더네이쳐스(대표 고형상)와 각기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반성장 및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중소기업과의 산‧학 협력을 통한 상생과 동반성장 위한 것이다.

박진성 총장은 “이번 협약을 필두로 연구개발 인프라와 기반기술이 부족한 중소기업과의 상호협력을 확대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대학의 연구를 기업의 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해 제공하는 수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개발된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방면에서 상호 협력하며 새로운 산‧학 협력의 모델을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순천대학교의 산‧학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첫 번째 파트너인 ㈜더네이쳐스는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고분자공학과 나재운 교수의 ‘전자빔(electron beam)을 이용한 수용성 키토산’ 기술의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토대로 나 교수는 작은 슬릿으로 전자빔을 평행하게 하고 전기장과 자기장을 편향으로 에너지를 증가시켜주는 하이-터치 기술을 개발, ㈜더네이쳐스에 이전함에 따라 ‘물티슈보다 안전한 물티슈’라는 타이틀로 안전하면서 기능성까지 갖춘 영유아용 프리미엄 물티슈 ‘두리앙’을 개발‧시판하는데 일조했다.

㈜더네이쳐스 고형상 대표는 “처음엔 식품 분야에서만 기술 상용화 방안을 모색했는데 물티슈에 함유된 유해물질 때문에 아이들이 고통 받는다는 기사를 우연히 접하곤 생각을 달리하게 됐다”라며 “이로써 세계에서는 유일한 천연원료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물티슈를 만드는 기업이 되었으니 여기서 멈추지 않고 순천대와의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세계적인 기업이 되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공동연구를 통해 환경성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의 기술개발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도 협력해 국민건강증진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 뉴스 구독신청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061)741-3456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