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인문학대전 토대연구 10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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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산하의 지리산권문화연구원(원장 남호현)은 지난 8년간 지리산권 문화 전반을 연구한 성과물을 집성한 『지리산인문학대전』 토대연구 10권을 완간하였다고 밝혔다.
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은 지난 2007년부터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교육부ㆍ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지원사업(지리산권문화연구)을 수행하고 있다.
『지리산인문학대전』은 지리산권 문화에 대한 연구를 시행한 순천대‧경상대 컨소시엄의 인문한국지원사업 1단계(3년) 및 2단계(3년) 연구 성과를 집성한 것으로 인문한국지원사업 3단계(4년) 연구 작업의 일환으로 향후 진행될 포스트 인문한국 사업의 기초자료로도 쓰일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산악, 산지 문화를 연구하여 ‘지리산인문학’과 ‘지리산학’분야를 새롭게 개척한 본 연구단의 연구서 출간 소식에 학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리산 인문학대전』은 이번에 출간한 토대연구 10권을 비롯해 기초자료 10권, 심화연구 10권 등 총 30권이 출간되며 기초자료 10권은 2016년 상반기에, 심화연구 10권은 하반기에 출간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토대연구 10권은 연구단에 소속된 각 분야 전문 연구인력과 관련 사업에 동참한 학자 40여 명의 연구논문 112편을 담았다.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남호현 원장은 “이번에 출간한 토대연구 10권에는 ‘산의 인문학’이라는 분야를 새롭게 개척한 지리산권문화연구단의 지난 8년간의 노력과 그 결실이 모두 담겼다”라며 “앞으로 기초자료 10권과 심화연구 10권 또한 완간하여 국내외 산지ㆍ산악문화 연구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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