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박영덕)에서는 지난 23일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경찰관계자와 각 기관 협력단체장, 주민 등 1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법치질서 확립을 위한 ‘ 주민 초청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안군 지역 치안환경 변화와 법질서 수준 등 다양한 지표를 통해 치안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그동안 경찰업무에 협조해준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는 한편,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홍보 및 지역주민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경찰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번 치안 간담회에서 박영덕 경찰서장은, “민생치안과 범죄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정신을 보여준 여러 협력단체위원분들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경찰활동을 통해 생활법치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율방범대원 A씨는 “무안경찰이 주민과 함께 하고자하는 포부를 듣고 나니 지역치안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보람이 느껴졌다.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함께 방범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경찰서는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감 치안행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읍․면 이장협의회 월례회의 등 찾아가는 ‘치안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