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 ‘호주 국제교육원’ 개설

기사입력 2015.10.19 12:05 조회수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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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 산하의 호주국제교육원(단장 박진성)은 지난 13일 호주 국제교육원 한국분원을 개설하고 국내 최초로 국제 수영지도자 및 리메디얼 테라피스트 자격증 취득 및 해외 취업과정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순천대학교 호주 국제교육원 한국분원 개설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국내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내실 있게 돕기 위해 추진 중인 K-Move 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국제 수영지도자 및 리메디얼 테라피스트 자격증을 취득하길 바라는 청년들이 국내(순천대학교 호주 국제교육원 한국분원)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두 과정 모두 국비지원을 통해 이루어지며 총 4개월 간(호주 현지에서는 총 6개월 과정임) 영어교육 및 자격증 취득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해외 취업 및 정착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순천대학교 사회체육학과(학과장 임성호)에서는 지난해 11월 8일 호주 MCPT(Melbourne college of professional Therapists)와 국제교류 산학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리메디얼 테라피스트 교육 과정은 지난 10월경 모집과 선발을 완료하였으며 지난 14일부터 오는 2016년 2월 4일까지 총 4개월간의 교육을 통해 12명의 학생들에게 자격증 및 호주 현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호주 국제 수영지도자 자격증 취득 과정 및 해외 취업 과정은 오는 11월 30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국제 수영지도자 및 리메디얼 테라피스트 자격증은 모두 순천대학교 호주 국제교육원 한국분원에서만 취득할 수 있으며 순천대학교 학생일 경우, 전남도청으로부터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리메디얼 테라피스트란 호주 국가 공인 클리니컬 마사지 테라피인 리메디얼 테라피를 행하는 전문 치료 마사지사로서 리메디얼 테라피스트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해부생리, 근육학, 피부 병리학, 스웨디시, 딥티슈, 림프 드리니지, 대체의학(근막이완,PRT)등의 학업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대학교 호주 국제교육원 한국분원 담당자(☎010-8244-1136)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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