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산케이, 박근혜 방미 중베트남단체 사과요구 소식 보도

기사입력 2015.10.18 08:34 조회수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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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 베트남단체,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 범죄에 대해 월스트리트 저널 광고 게재 및 박근혜에 사과 요구
– 박근혜의 과거사에 대한 이중적 태도 겨냥한 보도인 듯 


박근혜의 방미 중 재미 베트남 단체들이 15일 월스트리트 저널 광고 및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근혜에게 과거 한국군이 베트남전에 참전해 저질렀던 범죄에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이 사실은 국내 언론이 보도한데 이어 물론 일본의 우익 신문이자 현 정권과 불편한 관계에 있는 산케이도 17일 사실 중심으로 전했다. 

박근혜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는 일본에 과거사에 대한 책임 있는 반성을 요구해온 기존 태도와 모순된다. 산케이가 재미 베트남 단체의 사과요구를 타전한 목적은 박근혜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삼기 위한 포석임을 시사한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산케이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Ohara Chizuru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hJ1pri

2015.10.16 17:38

【朴槿恵 大統領 訪米】

【박근혜 대통령 방미】

ベトナム戦争時に韓国軍兵士から性的暴行 被害女性らが朴大統領に謝罪求める

베트남 전쟁 때에 한국군 병사에게 성폭행 피해 여성들이 박 대통령에게 사과 요구

15日付米紙ウォールストリート・ジャーナルに載った意見広告。ベトナム戦争時、韓国軍兵士から性的暴行を受けたという被害者らとともに韓国の朴槿恵大統領(右下)の写真も掲載
15일 자 월스트리트 저널에 게재된 의견 광고(역주 : 조직 또는 개인이 특정한 의견을 발표하는 신문 광고).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병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과 함께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 (오른쪽 하단)의 사진도 게재

【ワシントン=青木伸行】在米ベトナム人の団体が15日、ワシントンで記者会見し、ベトナム戦争当時、韓国軍兵士から性的暴行を受けたというベトナム人女性らが、訪米中の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に謝罪を求めた。記者会見にはベトナム人女性4人が、テレビ電話で参加した。

【워싱턴 = 아오기 노부유끼】 재미 베트남인 단체가 15일 워싱턴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베트남 전쟁 당시 한국군 병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베트남 여성들이 방미 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기자 회견에서는 베트남 여성 4명이 화상 통화로 참여했다.

 このうち66歳の女性は、「薪を集めていたときに兵士に襲われた。その後妊娠し1970年に出産した。働くこともできず、子供に教育を受けさせることもできなかった」と訴えた。

이 가운데 66세 여성은 「장작을 모으고 있는데 병사가 겁탈하였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임신이 되어 1970년에 출산했습니다. 일을 할 수가 없어 아이에게 교육을 받게 할 수도 없었습니다」고 호소했다.

 また、60歳の女性は「家族でお茶やバナナなどを売る店を営んでいた。韓国兵士が来て母親が暴行され妊娠し、69年に男の子を産んだ。その後、私も暴行を受け71年に息子を出産した」と証言した。

또 다른 60세 여성은 「가족과 함께 차와 바나나 등을 파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한국 병사에게 어머니가 성폭행을 당하여 임신하여, 69년에 아들을 낳았고, 그 후 나도 성폭행을 당해 71년에 아들을 출산했다」고 증언했다.

 被害者を支援するノーム・コールマン元上院議員は被害者の数を「数千人」と見積もり、このうち生存しているのは「約800人」だと説明している。

피해자를 지원하는 논 콜멘 전 상원 의원은 피해자 수가 「수천」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생존자는 「약 800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団体と被害者の女性らは朴大統領の訪米の機会をとらえ声を上げたもので、15日付の米紙ウォールストリート・ジャーナルに、被害者に対する公式な謝罪を朴大統領に求める広告も掲載した。

단체와 피해 당사자 여성들은 박 대통령의 방미를 기회로 삼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15일 자 월스트리트 저널에 피해자에 대한 공식 사과를 박 대통령에게 요구하는 광고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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