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뉴스아시아, 한국에 메르스 환자 또 발생 보도

기사입력 2015.10.18 08:02 조회수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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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음성 판정 9일 만에 고열로 재입원한 환자 메르스 감염 양성 확인..– 3개월 만에 메르스 환자 추가 발생으로 종식 선언 희망 꺾여

채널 뉴스아시아는 13일 마침내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던 한국 보건당국의 기대를 저버리고 또 다른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한국이 7월 이후 메르스 환자의 추가 발생이 없었으며 메르스 종식 선언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나 이달 35세의 환자가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채널 뉴스아시아는 이 환자가 초기 검진에서 신체에 메르스 바이러스가 극소량이었던 점, 비활동적이었던 점 등으로 미루어 감염될 가능성이 미미하다고 판단,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퇴원한 지 얼마 안 돼 고열로 재입원했다고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전했다. 

기사는 환자와 접촉한 의사와 가족 등 100명 이상이 격리됐다고 말하며 마무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채널 뉴스아시아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Terry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1RDsglt

Former MERS patient in South Korea re-diagnosed with virus

한국에서 메르스 퇴원 환자 재진단받다

South Korea reported a new case of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a former patient who had been discharged from hospital after testing negative for the deadly virus.

한국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된 신규 환자 발생이 보도되었다. 그는 이전에 그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음성 판정을 받은 후 퇴원한 환자였다.

• By Lim Yun Suk, South Korea Bureau Chief, Channel NewsAsia
• POSTED: 13 Oct 2015 08:08
• UPDATED: 13 Oct 2015 12:19

File photo: A woman wearing a mask to prevent contracting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uses her mobile phone in central Seoul, South Korea. (Photo: REUTERS/Kim Hong-ji)
한국 서울 중심부, 중동호흡기증후군의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한 여성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SEOUL: A South Korean man was re-diagnosed with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MERS) nine days after being discharged from hospital, authorities said.

서울 : 한 한국 남성이 퇴원한 지 9일 만에 메르스 재진단을 받았다고 당국이 말했다.

The patient, 35, was re-admitted to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SNUH) on Sunday (Oct 11) with a high fever, an official from the Health and Welfare Ministry revealed.

35세의 그 환자는 10월 11일 일요일 서울대학병원에 고열로 재입원했다고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밝혔다.

He was the last patient to be diagnosed with the virus, in the outbreak that killed 36 people in South Korea. The patient first contracted the virus while suffering from lymphoma. He was discharged from hospital after testing negative for the viral infection in two earlier tests early this month.

그는 한국에서 36명의 목숨을 앗아간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진단받은 마지막 환자였다. 그 환자는 림프종을 앓고 있는 와중에 메르스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되었다. 그는 이번 달 초 두 번의 초기 검진에서 메르스 감염 음성 판정을 받은 후 퇴원했다.

According to the Health and Welfare Ministry, more than 100 people who were in contact with the patient, including doctors and family members, have been quarantined.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그 환자와 접촉한 의사와 가족들을 포함한 100명 이상이 격리되었다.

When asked why a patient who had tested negative for the virus earlier now tested positive, Yang Byung-guk, director of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said: “Two months prior to being discharged, the patient was detected to have a minuscule amount of the virus in his body, which has been inactive for some time and chances of infections were low.”

초기에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왜 지금은 양성판정을 받았는지 질문을 받고, 질병관리본부 양병국 서울 센터장은 “퇴원하기 두 달 전 그 환자 신체 내부에서 메르스 바이러스 극소량이 발견되었지만, 한동안 비활동적이었고 감염될 가능성이 미미했다”고 답했다.

Before this, South Korea had reported no additional cases of the disease since July, raising hopes it could finally declare the end of MERS in the country on Oct 29. But this latest case is expected to make that difficult for South Korea now.

이 사건 이전, 한국은 10월 29일 한국에서 마침내 메르스 종식선언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7월 이후 메르스 환자의 추가 발생이 없다고 보고했었다. 그러나 최근의 이 환자 발생으로 현재 한국은 종식선언을 할 수 없게 되었다.

South Korea recorded its first MERS case on May 20. Since then, the deadly virus has infected 186 people, killing 36.

한국은 5월 20일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였다. 그 이후 그 치명적인 바이러스는 186명을 감염시켰고 36명이 사망했다.

But unlike the first time in May when South Korea was hit with this virus unexpectedly, South Koreans are not expected to be that worried about this case. They believe that the government has the situation under control and they do not think that the virus is going to spread further.

하지만 한국이 이 바이러스에 예상치 못하고 공격을 당한 5월 첫 시기와는 달리, 한국인들은 이번 환자 발생에 대해 그렇게 걱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들은 정부가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며, 메르스 바이러스가 더 퍼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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