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 나비문명 저자 마사키 다카시 특강 개최

기사입력 2015.10.12 12:26 조회수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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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는 오는 14일 오후 2시 교내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순천대학교 구성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나비문명의 저자 마사키 다카시(70ㆍ사진)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순천대학교 교양기초교육원이 주최하고 기획처 기획평가과가 주관하였으며 故장일순 선생 작품전 준비위원회의 협력으로 개최하게 됐다.

마사키 다카시는 철학자이자 농부이며 생태평화 운동가이다. 또한, 자연의 가치를 역설한 책 ‘나비문명’ 등을 펴낸 작가이자 작사‧작곡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7년, 일본 헌법 9조와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한워크나인(walk 9) 평화 순례’를 시작하였으며 2009년에는 '워크나인 한국 순례'에 올라 일제의 한국 침략을 사죄하고 아시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100일 동안 한국 땅 순례에 나서기도 했다.

이때 인연을 맺은 한국의 생명평화 공동체 모임 '생명평화결사'의 평생 교사로 참여 중이며 2011년, 여수 국제 청소년 축제 오프닝 토크자, 제주피스보트 인문학 토크자로 참여하여 기후변화와 동북아시아 평화의 중요함을 일깨워왔다.

현재 마시키 다카시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문명 탈출을 꿈꾸는 일본인들의 자연회귀 운동을 지도하고 있다.

 

‘워크나인(walk9)’ : 워크(walk)는 말 그대로 걸어서 순례한다는 뜻이며 나인(9)은 일본 헌법 9조에서 나온 것이다. 마사키 다카시가 2007년, 일본 평화헌법의 핵심인 헌법 9조를 지키자는 의미로 100일 동안 젊은이들과 함께 일본 땅을 순례하는 ‘워크나인(walk9)’을 이끌었다.

일본 헌법 9조 :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 패배 하면서 미군은 일본이 두 번 다시 전쟁을 일으킬 수 없도록, 일본의 헌법 제정에 관여 하여 헌법을 제정하게 되었는데 "전쟁의 영원한 포기를 규정하고, 어떠한 군사력도 가지지 아니한다."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즉, 일본은 앞으로 전쟁을 일으킬 수도 없고, 전쟁을 목적으로 하는 어떤 군대도 가질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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