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드들 강 2014년 여고생 강간살인 범인 검거

기사입력 2015.10.07 15:06 조회수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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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경찰서(서장 총경 김봉운)서는 지난 2014년 전 성폭행 당한 후 변사체로 발견된 여고생(당시 17세)의 강간살인 사건을 재수사해 00교도소에 강도살인죄로 수형 중인 김모씨(38세)를 검거했다.

 

나주경찰에 따르면 3년 전 대검찰청으로부터 피해자의 체내에서 검출된 정액DNA 와 강도살인죄로 수형 중인 범인 김모씨의 DNA가 일치하다는 대검찰청의 통보를 받고 강간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였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최근 경찰에서는 이 사건에 대하여 전담반 편성해 증거를 보강하는 등 7개월 동안 집중 수사하여 범인 김모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재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범인으로 지목된 김모씨는 피해자와 성관계를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해하지는 않았다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한편 피해자는 사건 발생 당시 17세 여고생으로 2001. 2. 4. 01:14. 광주 월산동 소재 자신의 집에서 채팅사이트에 접속한 것을 마지막으로 집을 나간 후 같은 날. 15:00.경 15km 떨어진 나주 드들강 변에서 강간살해 당한 후 나체 상태로 발견됐다.

 

(사건 발생 당시 살인죄 공소시효는 15년 이었지만 금년 7월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공소시효가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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