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 무역투자진흥공사 국감서 해외 일자리 발굴사업 성과 미비 지적

기사입력 2015.10.05 15:02 조회수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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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은 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국정감사에서 해외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지원사업에서 부족한 성과를 지적하고, 정부 기관간의 협업 등 다양한 노력을 촉구했다.

 

 

코트라는 K-Move센터와 취업거점무역관을 통해 해외 일자리를 찾고 취업과 연결하고 있다.

 

세계적 경기불황과 청년실업 문제로 인해 해외에도 일자리가 없어 양질의 해외 일자리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여겨졌다.

 

국내에서 경쟁하지 않고 해외의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한다는 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으나, 국제적 환경을 고려할 때 일자리 연계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 K-Move센터와 취업거점무역관

 

(*) K-Move센터는 고용노동부 위탁사업. 11개소 운영

전담인력 센터장 1명(무역관장 겸임), 담당직원 1명 현지직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음

 

(*) 취업거점무역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위탁사업. 10개 지역 운영

본사파견직원 1명과 전담직원 1명 근무

 

☞ 취업성과

(*) 2013년 207명, 2014년 327명, 2015명 159명 취업 연결

 

구분

2013년

2014년

2015년 8월

발굴

취업

발굴

취업

발굴

취업

K-Move센터

224

56

770

139

661

85

취업거점무역관

670

130

835

116

436

50

기타무역관

231

21

474

72

183

24

전체해외무역관

1,125

207

2,079

327

1,280

159

 

특히 질적인 문제가 많다는 지적들이 대다수인데, K-Move센터의 확대 등을 통해 채용수요발굴을 열심히 하고 있으나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큰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발굴된 일자리 대비 2013년 18%, 2014년 16%, 2015년 12%만 취업과 연결됐다.

 

특히 올해 현재까지는 캐나다 밴쿠버는 40건 발굴했으나 취업성사는 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도 110건 발굴했지만 취업성사는 0건, 독일 프랑크푸르트 124건 발굴 3건만 취업이다.

 

한편 이정현 의원은 “외국도 자국의 실업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자국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다양한 제약을 두고 있는 실정에서 외교부, 세계 한인단체 등과 연계하여 취업장벽을 낮추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니즈가 많은 이공계 구인수요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을 늘리는 방안도 고려되야 한다”면서 “타국가의 협상을 통해 전문직 취업비자 쿼터를 확보하여 우리 전문인력의 해외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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