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으로 즐겁게 놀아볼 궁리 하다”

기사입력 2015.09.22 08:19 조회수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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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주최하고 ‘스토리가 있는 전남체험수학 연구회’가 주관한 ‘2015 체험․탐구 수학활동을 통한 수업 역량강화 직무연수’가 19일부터 20일 까지 장흥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40여명의 중학교 수학교사들이 참석한 이번 직무연수는 제2차 수학교육 종합 계획의 기본 방향과 수학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즐기는 수학교육과 체험 탐구 중심 수학 수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 수학 선생님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전남수학체험전이 다음달 24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림에 따라 수학선생님들은 이번 연수가 체험전 준비를 위한 정보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됐다.

 

체험 탐구 중심 수학수업과 수학 체험전으로 역량이 많은 전국의 수학선생님들을 모시고 사례를 들었고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쉬는 시간은 물론 늦은 밤까지 연수 열기가 가득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하고 배움을 즐기게 할지, 수학동아리는 어떻게 꾸려나가야 할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수학교육과정 개정과 방향’에 대한 미래인재과 이학천 수학담당 장학사의 특강과 함께 첫날 토요일엔 전북 선생님의 ‘수학동아리 활동방법’, 대구 여선생님의 ‘거꾸로 교실에 담은 인성중심 수학수업’, 대전 선생님의 ‘재미있고, 창의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의 사례를 듣고 직접 체험했다.

 

둘째날 일요일엔 부산 수석선생님의 ‘다면체의 둥금과 마름모 십이면체’ 강의와 실습, 마지막으로 울산 선생님의 ‘수학이 있는 종이접기’ 강의와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를 마치고 ‘요~연수가 내겐...’ 이라는 소감문에서 한 여교사는 “사막의 오아시스, 이런 연수에 너무 목말라 있었는데 정말 유레카!...”라면서 “실생활 속에 숨겨진 여러 가지 수학 체험과 다양한 수업 기법,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모든 선생님들은 지금까지 간절히 기다리던 연수였다며 이와 같은 연수가 지속 발전되기를 희망했다. 또한 제1회 수학체험전이 열리는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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