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서장 박병동)에서는 지난 6일 01:42경 CCTV관제센터 모니터 요원(황선미)이 심야 주택가 이면도로 취약지역인 모 초등학교 정,후문 근처 모 사택가 주변 CCTV를 집중 모니터링 중, 차량털이범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2명이 포착됐다. 

이들은 모 초등학교 후문에서부터 모 사택가 도로변을 걸어가면서 이면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10대의 차량 문을 당겨 보면서 걸어가는 것을 발견 , 즉시 112종합상황실, 광무파출소에 통보함 으로써 신속 출동한 광무파출소 순찰차와 공조 수사로 피의자를 검거 수사중에 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을 본 피혐의자들은 당황하며 우산을 쓰고 주택가 계단으로 내려가고 있었으며, 피혐의자들을 불러세워 물었으나 처음에는 범행 일체를 부인했다.

관제센터로부터 인상착의 등 “남자 2명이 우산을 쓰고 반바지를 입었다” 는 지령실 내용과 일치해 관제센터 CCTV 동영상과 피혐의자들의 인상착의 일치로 추궁 중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현행범으로 체포 했다.

한편 박병동 여수경찰서장은 여수시청 CCTV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황선미씨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