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의원“장흥 말산업 발전 기반 마련

기사입력 2015.07.24 22:00 조회수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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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는 말 산업 육성의 기반을 닦고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국회 황주홍(새정치민주연합/ 전남 장흥 영암 강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마사회 주관으로 장흥군 말산업 육성업무 협의를 위한 간담회가 마사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주홍 의원을 비롯하여 김성 군수, 곽태수 군의회 의장과 현명관 마사회 회장, 이상영 마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장흥 말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현명관 마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마사회가 지자체와 MOU를 맺고 말산업 육성 업무를 협의하는 자리를 가진 것은 장흥군이 최초”라며 “장흥군의 말산업 육성을 위한 좋은 의견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김성 군수는 “장흥군의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말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고민이 많다. 마사회가 장흥군 말산업 발전을 위한 제안까지 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장흥군 말산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황 의원은 “마사회와 지역과의 협력 상생사업의 성공 사례가 장흥군이 될 것 같다.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많은 고민들과 의견들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 마사회의 장흥군 말산업 육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 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지난 해 장흥승마체육공원 조성을 위한 예산 12억원(총사업비 48억)을 확보한데 이어, 올해 장흥군과 마사회의 말산업 MOU 체결과 실무자 협의회 등 장흥군의 말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마사회는 장흥군 말 생산농가의 “지역에 말 전문 수의사가 없고, 장수목장이 원거리에 있어 교배지원이 불편하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거점별 민간 수의사 등록제도로 진료 협조 체계 구축, 대동물수의사를 대상으로 말 임상교육을 실시하여 말 응급진료 요원화 추진, 승용마 번식지원센터 설치 확대라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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