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로,국정원 추정 스카이프 아이디 밝혀지다.

기사입력 2015.07.15 23:15 조회수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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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엔젤, 지메일과 스카이프로 보안업체와 대화
시민들 국정원의 해킹 시도에 분노 및 불안

 

편집부

국정원 직원 추정 스카이프 아이디

국정원이 14일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해킹 소프트웨어를 구매했다고 시인한 가운데, 네티즌 사이에서 국정원 추정 아이디 ‘데빌엔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탈리아 보안업체와 이메일로 연락한 데빌엔젤이 사용한 이메일은 지메일로 주소는 devilangel1004@gmail.com 이다.

네티즌은 이전 공안 사건 수사에서 경찰이 보안수준이 높은 지메일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비밀스럽게 메시지를 주고 받으려는 목적이 있다고 영장에 적시한 것을 빗대며, 지메일을 사용한 국정원도 종북이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데빌엔젤은 2014년 2월 26일 보안업체에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 9.2로 업그레이드를 문의하는 중에, 자신의 스카이프 아이디는 devilangel1004 이며, 한국시각으로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연락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데빌엔젤과 보안업체가 주고 받은 이메일에는 데빌엔젤이 때때로 스카이프를 이용해서 보안업체 직원들과 대화했음을 보여준다.

뉴스프로는 데빌엔젤에게 지메일과 스카이프로 연락을 시도하였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데벨엔젤의 스카이프 아이디는 United States로 설정되어 있어서, 국정원 직원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아이디가 아닐까 추정된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해킹 소프트웨어 구매가 민간인 사찰을 위한 것이 아니고 대북 및 해외 정보전을 위한 기술 분석과 연구개발용위한 것이라고 말했으나, 지난 대선에도 대북활동의 일환이라며 야당 대선 후보를 댓글로 비방했던 국정원의 사례를 볼 때, 시민들은 국정원장의 말을 신뢰하지 못하는 듯하다.

한편 강신명 경찰청장은 국정원이 소프트 웨어를 이용하여 해킹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의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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