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박경수)는 여름 휴가철 및 주말 등 휴일을 맞아 가까운 유원지나 산, 또는 여러 지역축제 행사장 유적지 등을 찾는 가족단위의 차량 행렬이 늘어남에 따라 차량화재 발생에 유의 해주길 당부했다.

이러한 여름철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차량 내 화재요인에 대하여 등한시 하는 경우가 많다.

날씨가 무더운 여름에 휴가지에 가서 주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시키고 운전자나 탑승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차내에 라이터 또는 핸드폰 밧데리를 장시간 두는 경우가 있다.

그러는 사이에 차내의 좁은 공간에서 실내온도가 급상승 하여 라이터

또는 핸드폰 밧데리가 가열되 폭발로 이어져 차량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차에서 내릴때는 반드시 라이터와 핸드폰을 가지고 내리는 것이 좋다. 또한 차량 내에 소화기를 비치 해 두면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할 수 있다.

여름철 차량운행 전에 꼭 차량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안전의식 습관으로 내 가족을 지키는 휴가철이 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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