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 원유철 의원, 정책위의장 김정훈 의원

기사입력 2015.07.14 10:59 조회수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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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4국회 본청 246호실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참석의원 전원의 박수를 통한 만장일치로 원유철 원내대표 후보(경기 평택갑)를 유승민 원내대표 후임으로 새 원내사령탑으로, 김정훈 정책위의장 후보(부산 남갑)를 정책위의장으로 각 각 추대했다. 

 

 

수도권 출신 비박계 4선 의원인 원유철 원내대표 당선자는 최근까지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함께 정책위의장을 지냈으며, 부산 출신인 비박계 3선인 김종훈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당내외 인사들과 활발한 교류로 인맥이 두터운 것이 정책위의장으로 추대된 계기가 됐다.

 

   

원유철 신임 원내대표 당선자는 수락연설에서 "선당후사, 선공후사의 정신으로 견마지로를 다하기로 결심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당과 청은 긴장견제의 관계가 아니라 소통협력을 위해 조속한 당·청 관계의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그동안 미뤄뒀던 당··청 정책조정협의회를 하루빨리 재개하여 당.청 관계가 긴밀하게 이루어져 민생과 경제를 살리고 공공, 교육, 노동, 금융 등 박근혜 정부의 4대 개혁 과제를 완수하는데 정책 추진의 우선을 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야당의 도움 없이 정부 및 여당의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할 수 없는 것이 현실로 이종걸 야당 원내대표와 수시로 만나 현안을 논의.협상하여 긴밀한 국회 운영을 성취할 수 있도록 '여.야 원내대표회담 정례화'를 오늘 제안하겠다"고 말했. 

 

 

끝으로 원유철 원내대표는 "야당의 합리적인 비판과 주장은 겸허히 수용하겠지만 원칙없는 타협에는 절대 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동료의원들은 "신임 원내대표가 최근 청와대와 친박계간 갈등이 있었으나 계파색이 없는 원내대표가 당청간의 채널을 잘 조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3선의 김정훈 정책위의장(부산 남갑)은 당선 수락연설에서 "여야 정책위의장간 수시로 만나 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적이 아닌 의정 파트너로 동반자 관계를 확고히 회복하여 19대 후반기 국회운영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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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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