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림산업 새로운 활로 모색

기사입력 2015.06.05 07:26 조회수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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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이석형 회장은 4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원희룡 지사와 제주지역 산림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사업 및 방제 지역의 산림 복원과 제주 지역 임업인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제주도는 총면적 18만5천ha 중 임야비율은 48%인 8만9천ha로 타 시·도 대비 임야의 면적이 작고 임업에 대한 인프라(숙련된 기술인력, 장비 등)가 부족하여 피해가 심각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와 재조림에 있어 육지의 지원 없이는 효과적인 사업추진이 어려운 지역이다.

 

간담회를 통해 양 기관은 제주도내 일자리 창출과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재선충병 집단 피해 극심지(1,500ha 추정)에 개벌 후 황칠나무 및 제주도 특성에 맞는 수종을 양묘, 조림하는 사업과 황칠나무를 활용한 가공 사업, 공동 브랜드 개발 방안 등에 대해 상호 의견 나누고 상생방안을 모색키로 하였다.

 

간담회에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재선충병 피해 지역의 방제사업과 피해지 산림 복원에 제주만의 특색 있는 수종들로 양묘, 조림, 육림 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환경을 구축해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으며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산림조합의 산림산업 방향성에 많은 부분 의견이 일치한다.”고 말하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임업기술인 양성에 산림조합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간담회 이후 산림조합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지역 임업 인프라 구축과 기술인 양성을 위해 임업기술훈련원 순회 교육장을 개설, 제주 내에서 임업 기술인을 교육, 양성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키로 했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현재 경상남도와 “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 추진과 산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와는 “숲속의 전남”사업의 상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이한범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과 김하룡 제주시 산림조합장, 김용범 서귀포 산림조합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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