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주승용 최고위원, 당의 ‘집사광익(集思廣益)’ 입장 밝혀

기사입력 2015.05.14 16:39 조회수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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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원은 어제 문재인 대표께서 제갈량의 ‘읍참마속(泣斬馬謖)’,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의 ‘집사광익(集思廣益)’을 강조했다며 입장을 밝혔다.

 

 

주 의원은 “조금이라도 미움을 받지나 않을까 걱정해 의견을 말하기를 멀리하고, 서로 의견이 엇갈리게 될까 걱정해 말하기를 어려워한다면 큰 손실을 입"을 것이며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도  얻는 것이 있으니, 병폐를 버리고 주옥을 얻는 것과 같다.”고 했다.

 

지금 우리당에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열린 자세가 절실히 요구된다. ‘패권정치’라는 병폐를 버리고, ‘당심과 민심’이라는 주옥을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주 의원은 거취와 관련해서도 많은 분들이 말씀하고 계시지만 저는 이미 ‘백의종군’한 사람입니다.

 

이제 와서 장수의 갑옷을 다시 입는다면 국민과 당원께서 어떻게 보실까. 자문자답하는 것 같아 송구스럽지만 당이 우왕좌왕하는 것을 바라보시는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시선을 외면만 할 수는 없기에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는 ‘패권정치 청산’에 대한 해답은 이미 우리당의 강령과 정강정책 속에 모두 나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내용을 꼼꼼히 살펴 우리부터 실천하면 될 것입니다.

 

제가 지난 5월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말씀드렸던 공개, 공정, 공평 3공의 원칙에도 ‘패권정치 청산’의 해답이 담겨있다고 봅니다. 당을 살리고, 2017년 정권교체 성공을 위해 제 몸을 던지겠습니다. 그것이 문 안이든, 문 밖이든 자리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당원과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당 최고위에 복귀 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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