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 섬마을 윷 도박판 벌인 피의자 20명 검거

기사입력 2015.05.12 03:15 조회수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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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경찰서(서장 이수경)에서는, ‘지난 4월 중순. 완도군 금당면 결혼식 피로연회장에서 판돈 185 여만원을 걸고 ’윷 도박‘ 판을 벌인 김모씨(51세, 이장) 등 가담자 20명을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김모씨 등 피의자 20명은 이날 결혼 피로연 하객으로 참석해 1人이 5만원에서 30만원의 판돈을 걸고 총 4회에 걸쳐 185만원대의 윷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피의자들은 모두 금당도, 비견도 등 인근 섬마을 주민들로 마을 애경사가 있을 때 마다 윷 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 외부전문 도박꾼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완도경찰서는 도박피의자 전원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 할 예정이며 인근 섬마을에서도 전문도박꾼이 낀 윷놀이 도박에 관련해서 지속적으로 도박혐의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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