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뉴스] 박 대통령, 구글 캠퍼스 개소식 민간 창업보육 현장 방문

기사입력 2015.05.11 12:31 조회수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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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8일 아시아 최초, 세계에서 3번째 설치되는 구글 캠퍼스 서울 개소식에 참석했다.

 

구글 캠퍼스는 구글이 본사 차원에서 운영하는 개발자와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시설로, 런던 캠퍼스의 경우 ‘2012년3월 개소 이후 지금까지 가입회원 4만명, 참여 스타트업 2천개, 일자리 창출 1,200개, 투자유치 274건(누적 투자금액 6천만불 이상)의 성과 시현했다.

 

 

구굴 캠퍼스 서울은 대치동에 2,000㎡ 규모의 공간을 확보해 창업기업 입주공간, 교육장 등을 갖추고, 국내·외 창업보육기관(마루180, 500 Startups 등)과 협력해 구글 전문가 멘토링, 해외 캠퍼스와의 교환 프로그램, 엄마들을 위한 캠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구글 캠퍼스 서울은 2013년 4월 박근혜 대통령의 래리 페이지(Larry Page) 구글 CEO 접견 이후 설립 논의가 시작되어, 2014년 8월 구글이 캠퍼스 설립을 공식발표하고 추진되어 왔다.

 

개소식에는 카림 테사마니 구글 아태지역 총괄, 매리 그로브 구글 창업?캠퍼스 총괄 등 구글 측 관계자를 비롯 최양희 미래부장관, 한정화 중기청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내 창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구글 캠퍼스를 설치한 구글 측의 노력을 치하하는 한편, 최근 제2의 창업 붐을 잘 살려 우리나라를 글로벌 창업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보육거점 간 연계 및 시너지 창출, 시장친화적 정책 추진으로 질 좋은 창업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개소식에 이어 박 대통령은 새롭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세계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캠퍼스 입주기업*의 시연을 참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벤티케익(박상원 대표, ‘2014년 창업) 1인 개발자로 시작해 스마트폰 사진필터 앱인 ‘레트리카’를 개발, 지금까지 1억 6천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1일 이용자 1,400만명 수준채팅캣(김용경 대표, ‘2014년 창업)  600여명의 원어민 튜터가 평균 5분 이내에 실시간 교정하는 영작교정 서비스 ’채팅캣‘ 운영, 최근 ’500 Startups’ 창업보육 프로그램에 선발됐다.

 

또한, 캠퍼스 서울이 운영하는 ‘엄마들을 위한 캠퍼스’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여성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엄마들을 위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제품개발, 사업화, 마케팅, 펀딩, 데모데이 등 다양한 세션으로 커리큘럼을 구성, 총 5주간 수유실 설치 및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구글 캠퍼스 서울 방문 국내 대표적인 민간 창업보육 기관인 마루180 을 방문 입주 기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창업기업과 이를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 벤처 캐피털이 한 건물에 집적된 창업보육 공간으로 아산나눔재단이 지난 2014.4월 설치 3,405㎡ 규모에 20개 창업기업팀 입주해 창업보육전문기관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과 초기 지분투자를 겸하는 것이 특징, Airbnb, Dropbox 등을 보육한 미국 Y-Combinator 등이 유명하다.

 

따라서  박 대통령은 이형진 마루180 사무국장의 최근 민간 창업 생태계와 마루180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마루180에 입주해 있는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대표 등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마루180 입주기업을 대표하여 최근 온라인 화장품 유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미미박스* 하형석 대표로부터 창업과정의 어려움과 성공요인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도 들어 보았다.

 

이와함께 ‘2012.2월 창업, 현재 직원수 200명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 ’2015년 3월 33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공, 국내(스파크랩스) 및 해외 엑셀러레이터(Y-Combinator) 모두 참가해 경험했다.

 

이후에는 마루180 입주공간을 방문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젊은 창업가들을 만나 격려하는 순서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됐다.

 

아울러 캠퍼스샵(윤경욱 대표)  대학생 대상 공동구매 전용 전자상거래 서비스 HUD(하진우 대표) 평면도를 활용한 3D도면 및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사운들리(김태현 대표) 비가청 음파대역 이용기술을 활용한 TV와 앱 연동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창조경제 추진과 창업지원 정책 시행에 힘입어 최근 국내 창업 열기가 확산되는 등 제2의 창업·벤처 붐이 형성되고 있다.

 

정부는 ‘2013년 5월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 발표 이후 ‘창업→성장→회수→재도전’의 선순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엔젤투자 소득공제 확대, 기술혁신형 M&A 활성화, 코넥스시장 신설, 스톡옵션제도 개선, 연대보증 면제범위 확대 등 창업지원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성장단계별, 분야별 정책펀드 확충과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TIPS) 등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창업자금 및 기술개발자금을 공급하는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4년 신설법인 수가 사상 최초로 8만개를 돌파하고 벤처투자 규모도 2000년대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창업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창업활동의 중심을 이루는 창업공간적 측면에서도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민간주도의 창업보육거점, 구글 캠퍼스와 같은 글로벌기업의 창업보육거점 등 다양한 창업 플랫폼이 등장, 국내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지역에는 지자체와 대기업이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지금까지 9개 센터 개소)가 설치되면서 지역 창업활동의 구심점이 형성되기 시작하고, 지역특화산업 및 전담 대기업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창업 생태계를 강화했다.

 

민간에서도 서울 강남지역 등을 중심으로 마루180, 디캠프(은행권청년기업가정신재단 운영),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네이버 등 운영) 등 자생적인 창업보육 클러스터가 구축되고, 엔젤, 엑셀러레이터 등을 통해 선배 벤처인들의 후배 창업가를 위한 경험 전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등 창업 저변이 확대되었다.

 

이와 같은 변화는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창업 생태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구글, SAP, 시스코, 인텔 등 글로벌 ICT기업의 국내 창업 생태계에 대한 투자 확대는 물론, 해외 유명 벤처 캐피털과 엑셀러레이터 등의 한국시장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편 2000년대 이후 긴 침체기를 거쳐 최근 다양성과 활력을 되찾고 있는 국내 창업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글로벌 창업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정부는 향후 기술창업, 글로벌창업, 지역기반 창업 등 ‘질 좋은 창업’을 적극 유도하고, 시장친화적 정책 추진으로 민간 창업보육 활동을 더욱 촉진시켜 나가는 한편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민간 주도 창업보육거점, 글로벌기업 창업보육거점의 활동이 효과적으로 상호 연계되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 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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