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한국언론학회가 공동 주최한 유권자대토론회

기사입력 2015.05.09 01:30 조회수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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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언론학회와 공동으로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유권자대토론회」에서 각 정당과 각계 각층의 대표자들이 ‘정치참여와 사회통합’에 관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는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에 제정된 유권자의 날 기념 위해 마련된 토론회다.

 

토론회에 참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종우 상임위원은 축사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관리 뿐만 아니라 성숙한 토론문화의 정착과 이를 통한 유권자 중심의 민주선거 구현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은 “폐쇄적인 정당정치에서 벗어나 더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공천권을 유권자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면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새정치민주연합 홍종학 의원은 “실종된 정치토론을 살려내야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양극화와 불평등을 넘어 사회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며 최저임금제 도입,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 국회의원 정수 확대 등을 주장했다.

 

또한, 관훈클럽 김의겸 감사는 우리나라 신문․방송, 선거 보도의 문제점 등을 성찰하면서 후보자의 공식적인 발언, 정책 등에 대한 사실 검증이 미약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언론사간 협조모델 구축 방안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김성옥 중앙회장은 화합과 소통을 위해 성평등을 통한 정당의 책임과 의무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이주여성유권자연맹 이희숙 부회장은 이주민의 실태와 화합과 소통을 위한 제언과 함께, 선거를 통해 현실에 부합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생 대표로 참여한 김경애 전국대학생토론대회수상자는 청년층의 정치적 무관심의 원인을 분석한 후, 선거를 통한 정치참여와 정치권의 과제로서 신뢰형성과 토론문화 활성화의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허익범 위원은 선거방송토론의 역할과 과제 등을 분석한 후,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토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갈등관리를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이정희 위원장과 한국언론학회 심재철 회장은 “갈등의 조정능력과 그 토대가 되는 배려와 관용, 개인 간, 집단 간 가치가 공존할 수 있는 성숙된 숙의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화합과 소통을 위한 국민공감마당』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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