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공무원 2명 뇌물수수혐의 체포

기사입력 2015.05.07 18:47 조회수 78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중흥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현직 공무원 2명이 체포됐다.

 

지난 6일 검찰은 중흥건설 자회사 (주)에코밸리가 시행한 순천신대지구 개발 과정에서 업체에 편의를 제공 댓가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챙긴 혐의(뇌물수수 등)로 전남도청 간부 A모(3급 57)씨와 순천시청 공무원 B모(6급 55)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모씨는 지난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할 당시에 중흥건설로 부터 업무상 편의 제공 대가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또한 B모씨는 중흥건설의 세금을 감면해 주는 댓가로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는 것. 따라서 검찰은 A모씨 등 정확한 뇌물수수 경위와 수수한 금액 등을 조사한 뒤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한편 순천지청 검찰은 지난해 12월 신대지구 개발 과정에서 공공용지 용도를 변경수백억 원대의 특혜를 준 혐의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공무원과 에코밸리 대표를 각각 구속한 바 있다.

 

이어 검찰은 이 과정에서 200억원대 비자금 조성을 확인 중흥건설 자금담당 이모 부사장을 구속기소하고  이어 정원주 사장을 구속 이 돈이 정·관계 등 흘러갔는지와 사용처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 뉴스 구독신청

기사제보/광고문의/취재요청(061)741-3456

[순천구례곡성담양인터넷뉴스 ]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인터넷핫뉴스 & schi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