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보행자 충격 도주 뺑소니 피의자 검거 구속영장 신청
기사입력 2015.05.01 10:39 조회수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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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순천시 유동길 50번지 운동 공원 앞 주공3차 아파트 방면에서 순천공고 정문 방면으로 진행하던 중, 윤모(여,15)양을 충격하고 도주한 운전자 박모(남,44세)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도주차량) 혐의로 체포해 수사 중임을 밝혔다.
29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지인과 함께 저녁 식사를 마치고 1톤 화물차량을 운전하고 귀가하던 중 도로 우측에서 보행중인 피해자의 몸통 부위를 화물차량 우측 앞면 부분으로 충격해 도로상에 넘어지게 한 후 도주한 혐의다.
피의자 박씨는 지난 몇년 전에도 같은 사고의 전력이 있어 가중 처벌이 두려워 그대로 도주했다고 진술했다는 것.
한편 순천경찰은 순천시와 협의해 사고현장 주변 도로에 가로등 및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뺑소니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뺑소니 사고 발생시 가해자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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