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검찰 성완종 사건 언론 플레이 말고 즉시 이완구 총리 수사 착수를..

기사입력 2015.04.17 12:23 조회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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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오전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오늘 아침 여야인사 14명 성완종 장부 나왔다는 조선일보 기사는 이번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검찰의 치고빠지기식 언론 플레이가 또 시작된 게 아닌가하는 강한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사건은 박근혜 정권의 권력 핵심들이 망라된 사상 초유의 집단 뇌물 사건으로 검찰 수사는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현 정권 실세들의 혐의부터 철저히 가려내는 데 우선 집중되어야 한다""검찰이 야당도 있다더라는 '카더라식'의 기사를 흘리는 것은 현 정권에 쏠린 따가운 시선을 돌려보려는 물 타기 수법"이라고 비난했다.

 

 

또한 "혐의가 있다면 여야를 막론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해야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하며 야당도 이를 피할 생각은 전혀 없으나 지금은 이완구 총리, 김기춘 전 비서실장, 홍준표 경남도지사 등의 거짓말이 연일 드러나면서 성완종 리스트의 신빙성이 더욱 굳어져가고 있는 상황으로 이 정권은 검찰의 비겁한 언론 플레이로 국면을 바꿔보겠다는 얄팍한 꼼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검찰은 이완구 국무총리의 거짓말을 뒤집는 새로운 증언과 증거가 연일 쏟아지고 있으나 증거 인멸을 시도한 사실까지 드러나고 있고 이완구 총리의 비서관이 전 운전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검찰수사에 대비해 말맞추기를 꾀했다""검찰은 이완구 총리의 비서관부터 당장 소환해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 총리는 즉각 물러나 당당하게 수사를 받아야 하며, 특히 거짓말에 말 바꾸기 하랴 증거 인멸 궁리하랴 거기에 자신의 측근인 완사모 회장까지 횡령 혐의로 구속되는 상황에서 무슨 정신으로 국정을 흔들림 없이 수행할 수 있겠는가"라며 "검찰은 공정하고 독립적인 수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한다"고 말했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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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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