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 전남도당 선관위 위원장 후보 등록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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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의원이 7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선관위에 위원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지난 6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지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혁신과 소통으로 '중앙당보다 더 박수받는 전남도당'을 건설해 권리당원 1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후 7일 후보 등록을 마쳐 본격적으로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전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황 의원은 아태평화재단 연구실장 및 부총장을 비롯해 새정치국민회의 창당기획단 부단장과 원내 기획실장, 새천년민주당 제4정책조정위원장과 정책위 부의장을 거쳐 민주당 중앙위원을 역임하는 등 오랜 당원 생활을 거쳤다. 또 3선의 강진군수도 역임했다.
황 의원은 전남도당이 모범정당으로 거듭나 중앙당을 견인해야 한다며 ‘①투명한 운영 ②당원 중심 정당 ③공정한 운영 ④도당 위상강화 ⑤지역위원회 활성화’를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들었다.
이를 위한 공약으로 ▲도당 재정상황 정기적 공개 ▲당비 사용내역 보고 ▲중요 사항 결정에 당원 의사 반영 ▲정례적 간담회 개최 및 소식지 발간 ▲경선 비용 최소화 등 공정한 선거 운영 ▲중앙당 연수원 전남 유치 ▲지역위원장들간의 월례 회동 제도화 등을 제시하고 위기의 전남도당을 희망의 전남도당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 전남도민의 정당 지지율을 50%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위원장 선거는 오는 18일 화순 하니움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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