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새민연 최고위원 후보...계파 패권주의 막겠다 약속

기사입력 2015.01.07 18:33 조회수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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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우리 당이 깨져서는 안 된다”

정권교체 3대 필승전략 제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에 출마한 주승용 의원(여수시을)은 7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 임하면서 계파 패권주의를 막아 낼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주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현재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금 시급한 것은 민주당이라는 당명을 다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아오는 것이다.”고 강조하며, 정권교체 3대 필승전략을 제시했다.

 

 

주 후보가 제시한 3대 필승전략은 첫째, 사람을 바꾸자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공천하는 계파 공천이 아니라 정당이 시스템으로 공천해야 한다는 것으로 참신한 신인에게는 더 큰 기회를 열어주고 당세가 취약한 지역은 비례대표 의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노선을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을 생활밀착형 민생정당으로 바꾸기 위해 기존 을지로위원회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시도당과 지역위원회에 설치 및 운영하는 방안과 서민 민생살리기 정책으로 ‘민주노믹스’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조직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계파 청산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당 내의 모든 계파가 골고루 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것이 실질적인 계파 청산이라는 것이다. 당대표가 계파이익을 앞세울 때 국민의 이익이라는 대의명분으로 당당히 막을 수 있는 힘 있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주승용 후보 연설문]

 

존경하는 선배동료 중앙위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기호 3번 주승용입니다.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

60년 전통의 우리당은 지금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밖에서는 신당 창당이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심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2000년대 들어 8번이나 당명이 바뀌면서

국민의 신뢰는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분열해서 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절대 우리 당이 깨져서는 안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2.8 전당대회는 당의 명운이 걸려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겐 민주당이라는 당명을 다시 찾아오는 것이

시급한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다시 찾아오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주승용!

지역구는 여수입니다만 여수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학교도 다니지 않아 선후배, 친구도 없고,

주씨라는 집안도 많지 않은 곳에서

정당도 없이 도의원 2번, 군수, 시장 그리고 3선의 국회의원까지

여수시민들께서 7번이나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당선의 비결은 비록 연고는 없지만 약속을 지키며

깨끗하게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기 때문에

25년 동안이나 키워주시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중앙위원님 여러분!

우리당이 다시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믿음과 신뢰의 정치를 구현해 온

저 주승용 같은 사람이 최고위원에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이제 저 주승용이 최고위원이 되면

정권교체 3대 필승전략을 실천하겠습니다.

 

첫째, 사람을 바꾸겠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공천하는 계파공천이 안 됩니다.

정당이 시스템으로 공천해야 합니다.

 

그리고 참신한 신인에게는 더 큰 기회를 열어주겠습니다.

당세가 취약한 지역은 비례대표 의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노선을 바꾸겠습니다.

 

생활밀착형 민생정당으로 바꾸겠습니다.

저는 우리당의 기존 을지로 위원회를

전국의 시도당과 지역위원회에 설치․운영하겠습니다.

 

그래서 ‘민주노믹스’라는 이름의 민생살리기 정책을

꾸준히 만들어내겠습니다.

 

셋째,조직을 바꾸겠습니다.

 

계파청산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당 내의 모든 계파가 골고루 당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것이

계파청산입니다. 혹여 당대표가 계파를 챙길 때 당당히 막을 수 있는

힘 있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저 주승용이 균형추 역할을 하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중앙위원님 여러분!

저 주승용은 지방정치와 중앙정치를 모두 경험한 유일한 후보입니다.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삽니다. 지방자치, 지방분권,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 현장에서 지방을 대변하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

 

현장을 쫓아다니며 “법 따로 현실 따로”의

법과 제도를 바꾸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중앙위원님 여러분!

이번 최고위원 후보 9명 중 저 혼자만이 유일하게

비수도권 후보입니다. 여러분이 갖고 계신

3표 중에 2표는 수도권 후보에 주시고

1표만은 저 주승용에게 주십시오.

 

깨끗하고 믿음직한 신뢰의 정치인, 지방자치의 산 역사!

기호 3번 주승용에게 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를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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