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사자방 비리...상설특검. 국정조사 요구

기사입력 2014.12.01 14:16 조회수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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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방(4대강사업.자원외교.방위사업) 비리 사업으로 수십조 혈세를 날린 것을 두고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이 1일 청와대의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정윤회 게이트'로 규정하고 상설특검과 국정조사를 강력히 요구했다.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오전 9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사자방에 대한 진상규명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관한 상설특검 1호로 삼아 당장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도 "사자방 비리 사업으로 수십조 혈세를 낭비하고 세월호 사건으로 국민들이 슬퍼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측근과 비선들의 국정농단이 계속된 것"이라며 "정윤회 게이트의 진상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진실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던 문재인 의원은 "박근혜 정권 국정운영이 때 이르게 정상궤도에서 일탈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번 파동은 사실여부를 떠나 민정수석실에서 그런 문건이 작성되고 공개된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로 국민들의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오래 전부터 공적 시스템에서 벗어났고 권력 분쟁까지 있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 실체"라고 주장하고 "대통령의 권력 운영에 개입하는 비선은 국정의 암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박 대통령은 비선을 단호히 베어내고 명확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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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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