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7.30 재보선 순천곡성 선거구 출마 전망
기사입력 2014.06.14 20:39 조회수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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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7.30 순천.곡성 보궐선거에 출마할 전망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수석은 최근 주소를 자신의 고향인 전남 곡성군으로 옮겼다. 곡성군의 한 관계자는 이 전 수석이 13일 곡성군 목사동면 사무소를 방문해 주소를 목사동면으로 옮겼다고 밝혔다.
이 전 수석은 당초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출마도 검토했지만 자칫 선거가 '정권심판' 기조로 흘러갈 수 있다는 여당 측 우려에 따라 전남 순천·곡성 출마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순천.곡성은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이 지난 12일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한 곳으로, 노관규 새정치민주연합 지역위원장과 서갑원 전 의원, 구희승 변호사, 정표수 예비역 공군소장 등이 출마 가능성이 있는 인사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이 전 수석은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 때는 광주광역시 서구을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해 39.70%를 득표해 오병윤 통합진보당 후보(52.36%)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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